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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사고 싶어도 '이것' 때문에 못 산다 1위

전기 이야기

by 태양광모듈.인버터 2018. 4. 1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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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볼트EV

아직은 생소한 전기차. 사람들은 전기차 구매 시 무엇을 고려할까? 서울에서 열리는 전기차 모터쇼 'EV TREND KOREA 2018' 사무국에서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28일까지 성인남녀 308명 대상으로 전기차 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전기차 구입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은 최대 주행거리(67%), 성능(36%), 디자인(28%), 국고보조금,(25%), 가격(16%) 순으로 집계됐다. 내연기관에 비하면 충전시간이 오래 걸리는 만큼 주행거리가 가장 중요한 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소비자는 전체의 90.6%(279명)로 나타났다. 전기차에 대한 관심을 넘어 구매까지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반대로 전기차 구입을 망설이게 하는 요인은 무엇일까?


전기차 구입을 망설이게 하는 요인도 최대 주행거리(26%)로 나타났다. 아직 200km선에서 머물고 있는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가 발목을 잡고 있다. 충전 인프라 부족은 15%(43명), 충전시간 15%(43명) 등도 문제였다. 쉐보레 볼트 EV의 경우 한번 충전으로 최대 370km 가량 운행이 가능하지만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해서는 턱없이 부족하다.

 
코나 EV
재규어 I-PACE

전기차 구매 이유에 대한 질문에는 저렴한 연료비(47%)와 세금 감면 및 국고 보조금 등의 정부 혜택(19%)으로 자동차 구입 및 유지비에 대한 경제적 요인이 가장 많았다. 보조금의 경우 지역과 차종별로 상이하지만 전남 여수의 경우 국고와 지방비를 합쳐 최대 2,3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기차 구매 희망자들이 선호하는 전기차 브랜드 1위는 현대차로 전체 응답자의 36%를 차지했다. 뒤이어 테슬라(23%), 르노삼성(14%), BMW(11%), 재규어(8%)가 뒤를 이었다. 고성능 전기차에 대한 관심도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 모델S

한편, 오는 4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글로벌 EV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EV TREND KOREA 2018’이 개최된다. 르노삼성, 테슬라, BMW, 중국 BYD 등이 대표 모델을 전시할 예정이며, 현대 코나 EV와 재규어 I-페이스 등은 아시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전기차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제공하며, 시승행사도 열린다고 하니 관심 있는 사람들이라면 꼭 방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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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전거도 자전거도로로 씽씽 전기자동차

2018. 3. 22. 7:28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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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22일부터 안전확인 신고가 된 페달 보조 방식 전기자전거를 '자전거'에 포함시키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을 시행한다.

21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시민들이 페달 보조 방식 전기자전거를 타고 있다.

자전거 업체 직원이 전기자전거 작동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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