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05 17:55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5일 충북 진천 한화큐셀 태양전지 공장을 방문, 임직원을 격려했다.
김승연 회장은 “한화그룹은 지난 5년 동안 남다른 사명감으로 태양광 사업에 매진해왔다"며 “태양광 사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불어넣고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생산공장 후보지를 제조원가가 낮은 말레이시아에서 국내로 변경한 것은 국내 고용 증대와 태양광 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서였다"며 “이를 위해 지금까지 충청권에 6000억원을 투자했고 13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날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로부터 한화큐셀 진천 셀공장에서 양산된 제1호 태양전지로 만든 기념패를 받기도 했다.
한화큐셀 진천 셀 공장은 18만㎡ 부지에 1.4GW의 셀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한화큐셀은 충북 음성군 금왕읍에도 1.5GW 규모의 모듈 생산 시설을 가동하고 있다.
김 회장은 같은 날 오전에는 리우올림픽 사격선수단의 최종 실전점검을 위한 전초전인 ‘2016년 한화회장배 사격대회’ 개막식에도 참석했다.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김승연 회장을 비롯해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승훈 청주시장, 황용득 대한사격연맹회장(한화갤러리아 대표), 조정희 대한사격연맹부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한화회장배 사격대회’는 국내 대표적인 5대 메이저 사격대회 중 하나로 김승연 회장이 비인기 종목인 사격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2008년 창설했다. 대회는 5일부터 12일까지 8일 동안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다.
김승연 회장은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좋은 성과를 내며 사격종목 종합 우승의 위업을 차지한 이래, 한국사격의 위상은 더욱 높아졌다”며 “리우올림픽에서도 자기 자신을 넘어서는 진정한 챔피언의 모습으로 또 한번의 큰 감동을 전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막식 이후 김승연 회장과 관계자들은 충북 청주종합사격장 경기장 시설을 둘러봤으며 사격국가대표인 진종오(권총), 이대명(권총), 김장미(권총), 김종현(소총) 선수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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