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8일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전기자동차와 수소자동차 등의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정부의 방침과 관련해 특정기업에 편향된 정부의 실책이 이뤄지지 않는가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날 김 대표는 우리나라 사정을 봤을 때 전기자동차 개발은 다른 나라보다 매우 떨어지고 수소자동차에 매달리는 상황이라고 이 같은 발언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미세먼지 축소를 위해 청정자동차를 보급한다고 해서 수소자동차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수소자동차를 생산하는 현대자동차가 얼마만큼의 수소자동차를 공급할 수 있는지 굉장히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 대표는 정부에서 투자활성화대책의 일환으로 법인세 감면을 제시한 것과 관련 실질적으로 법인세율 인하가 되면 투자에 얼마만큼 영향을 미쳤는지 확실한 증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법인세가 25%에서 22%로 3%나 내렸음에도 그 동안 우리나라는 유보소득만 늘었지 투자는 늘지 않았다면서 정부는 무엇으로 세수를 충당하고 어떻게 필요한 세수를 확보할지에 대한 분명한 답 없이 막연히 세금감면으로 경제가 잘 돌아갈 것이란 말은 가급적 안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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